건물 전체에 매우 화려한 옻칠을 한 26동의 호화로운 신전군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 '센겐님'이라는 이름으로 에도 시대에는 서민들의 신앙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. 매년 4월 5일에 거행되는 20일 축제(廿日会祭: 하쓰카에사이)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치고부가쿠(稚児舞楽, 중요무형민속문화재) 공연이 펼쳐지는데, 이때 아마 다음의 춤(安摩の二の舞, 통칭 즈쟌코)에서 사용되는 탈이 '도카이도 도보 여행기'에 '아사마님의 아마 탈'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.